서울 근교 수원 여행 1. 화성행궁 (무료입장)

 

 

 

 

겨울이 오기 전 나 홀로 서울 근교인

경기도 수원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

 

 

 

저는

화성행궁 -> 수원화성 -> 월화원 

순으로 다녀왔어요!

 

 

 

 

바로 옆에는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이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진행 중인 전시가 없어서 안 갔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진행 중인 전시 확인해보시고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입장료 *

개인

어른 15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단체

어른 12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500원

 

 

 

화성행궁은 입장료가 유료인데 

신분증과 COOV(쿠브) 앱으로 백신 접종 증명하면

2021년 12월까지 입장료 무료라서

매표소에서 확인 후 무료로 입장했어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 문화가 있는 날'과

한복(개량한복 포함) 착용 시,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도 입장료 무료이니

참고하세요!

 

 

 

 

 

 

 

 

화성행궁은

정조가 창건 후 임시로 머물면서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했는데요,

국내 행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웠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에 병원과 경찰서로 쓰이기 시작했고,

1920년대 병원 건물이 신축되며 대부분 파괴되어

2002년에 복원공사를 마쳤습니다.

 

 

 

 

 

 

 

 

 

 

알록달록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타악기라고 하는데 어떻게 연주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 유여택 *

정조가 행차 시에 잠시 머무르며 신하를 접견하던 건물.

 

 

 

 

 

 

 

 

 

 

 

 

 

 

 

 

 

* 봉수당 *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 씨의 화갑 연을 거행했던 건물.

 

봉수당 안에 보면 모형으로 회갑연을 재현해 놨어요ㅎㅎ

 

 

 

 

 

 

 

* 미로한정 *

미로한정이라니 이름이 특이한 게 재미있어요.

처음에 미로한정이 뭐지 했는데

위에 보이는 정자가 바로 미로한정이라고 합니다.

 

 

행궁 끝까지 가서 계단을 올라가면

오르막으로 된 후원이 있는데

그곳에 만든 정자로 미로한정 뜻은

'장래 늙어서 한가하게 쉴 정자'라는 뜻이래요.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올라와봐야겠죠?

미로한정에서 내려다본 행궁 모습이에요.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잠시 쉬다가 내려왔어요ㅎㅎ

 

 

 

 

일부 시설은 복원공사로 관람할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서 쓱 둘러보기 좋았어요.

 

달빛 정담이라고 야간개장도 진행하던데

다음에는 야간개장 때도 한번 와보고 싶네요.

 

 

 

 

저는 그냥 혼자서 돌아다녔지만

수원화성 내 관광안내소 7곳에서

문화해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고 해요!

(해설사 제외 최대 3명까지 가능)

문화해설 신청하셔서 들으시면 더 재미있는

관람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화성행궁을 가볍게 둘러봤으니 다음은

수원화성 보러 출발합니다!

 

 

 

 

 

 

 

 

* 수원 화성행궁 *

 

- 관람시간 :  09:00 ~ 18:00 ( 연중무휴)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 문의 : 화성행궁 안내소 031-228-4480/

화성행궁 매표소 031-228-4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