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바다와 함께한 고성 소을비포성지
* 고성 소을비포성지 *
- 주소 : 경남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398-4
고성 소을비포성지는 안으로 조금 들어와야 있었어요.
들어오는 길이 한적한데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드라이브하기도 좋았어요. ㅎㅎ
고성 소을비포성지 앞에 있는 작은 주차장에 주차 후 돌계단을 올라가 봐요.
고성 소을비포성지는 남쪽 산의 해안 경사를 따라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축조된 석성이라고 해요.
남해안 왜구의 침입을 방어할 목적으로 조선시대에
설치했다고 전해지며 현재 성벽과 북쪽 성문의 흔적이 남아 있어요.
돌계단을 올라오면 공간이 넓게 트여있고 푸른 잔디가 가득해서 시원시원하고 좋았어요.
바로 앞에 사량도가 있어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고
파도가 잔잔해서 요즘도 기상이 좋지 않을 때에는
이곳 앞바다로 어선들이 대피하기도 한다고 해요.
성곽에 올라가서 조용히 잔잔한 바다와 산을 보고 있으니
힐링되더라고요.
저 아래 들어왔던 입구가 보여요ㅎㅎ
고성 소을비포성지는 아주 크지 않아서 보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은데 사람도 없고 풍경도 고즈넉해서
앉아서 한참 바라보고 싶더라고요.
잔잔한 곳에서 조용히 풍경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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