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태, 구순(九旬)을 사는 이야기 *
2021.11.12 ~ 12.31
입장료 무료
서울 평창동에 있는 김종영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최종태, 구순(九旬)을 사는 이야기
전시에 다녀왔어요.
최종태, 구순(九旬)을 사는 이야기
전시가 보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김종영 미술관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는데
건물이 멋지더라고요.
조용한 평창동 언덕에 있는
미술관이라니.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어요.
* 김종영 미술관 *
"삶이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삶이었던 한국 현대조각의 거장"
2002년 12월 15일, 김종영미술관은 조각가 우성 김종영(1915-1982)의 20주기를 기념하여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8년 뒤, 2010년 12월 15일에 김종영미술관의 신관 ‘사미루(四美樓)’ 를 증축하여, 미술관의 본관인 ‘불각재(不刻齋)’ 과 비대칭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미술관이 완성되었습니다.
우성 김종영은 해방 후 불모지와 다름없던 한국 미술계에서 추상조각을 일군 선각자이면서 평생을 제자들을 길러내는 일에 헌신하였습니다. 따라서, 그가 남긴 뜻과 업적을 기리고자 김종영미술관은 개관 이래 김종영에 관한 자료를 조사, 수집하여 이를 토대로 연구, 출판, 교육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김종영미술관은 본관 불각재에서는 김종영 상설전을 진행하며, 매년 봄 한차례 김종영 특별전을 기획하여 미술관 전관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관 사미루에서는 매년 1회씩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는 전시인 <창작지원 작가전>과 <오늘의 작가>를 진행하고, 국내의 명망 있는 작가를 위한 <초대전>을 개최함으로써 수준 높은 한국의 현대미술을 세상에 알리는 일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건축으로 서울의 상징인 북한산 자락에 깃든 김종영미술관은 도심 속에서 예술의 무한한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사색과 문화의 공간이자 서울 북악의 명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입장은 1층에서 할 수 없어서
옆에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오면
위에 조각상이 있고 문이 있는데 이쪽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2층으로 들어가니
2층에서 전시 시작이 아니고
따로 안내가 없어서
일단은 3층으로 올라갔는데요,
알고 보니 1층~3층까지
최종태, 구순(九旬)을 사는 이야기
전시가 진행 중이었고,
3층에서는
동네 풍경: 김종영이 사랑한 풍경들 전시도
함께 진행 중이었습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2층->3층->1층순으로 관람한^^;
입장 확인은 3층에서 진행 중이니
참고하세요!
김종영 미술관은 2010년 신관 개관 이래 매년 가을,
미술계의 원로 작가를 모시고 초대전을 개최해 왔는데요.
올해는 원로 조각가 최종태 선생을 초대하여
<구순을 사는 이야기> 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최종태 선생은 사람만을 조각했으며
여인상을 주로 제작하였습니다.
김종영 미술관은 처음이었지만
건물도 멋지고
전시도 너무 좋았어요.
* 주차 *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주변 빈자리에 하시면 됩니다.
* 김종영 미술관 *
- 입장료 : 무료
- 관람 시간 : (3월 ~ 10월) 10:00 ~ 18:00
(11월 ~ 2월) 10:00 ~ 17 : 00
매주 월요일 휴관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평창32길 30 김종영미술관
- 문의 : 02-3217-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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