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섭지코지 유민미술관 *
- 관람시간
09:00~18:00 (17:00 매표마감)
매주 화요일 휴관
- 전시해설 사전 예약제 운영
오디오 가이드 무료
- 입장료
어른 12,000원
청소년, 어린이 9,000원
( 경로, 투숙객, 휘닉스회원,제주도민 본인 등은
할인된 요금으로 티켓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1
- 문의 : 064-731-7791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주차장에 주차 후
안으로 들어가셔서 좀 걸으셔야 해요.
유민 미술관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로 유명한데요,
아르누보 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요.
공예 작품을 좋아해서 전시 작품도 보고 싶었지만
예전에 우연히 안도 타다오 타큐를 봤는데
이렇게 와보게 되어 기대됐어요.
매표 후 미술관 들어가는 길인데 참 멋지죠?
안도 타다오는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을 통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건축가로 유명한데요,
관람하는 사람이 건물 곳곳에서
섭지코지의 물, 바람, 빛,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 연출을 했다고 해요.
성산일출봉이 액자 속에 담긴 것 마냥 보여요.
이 날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뿌옇게 보여서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길을 따라서 들어가면
실내용 슬리퍼로 갈아 신고 관람이 가능해요.
에밀 갈레의 버섯램프라는 작품인데
인간의 청춘, 장년, 노년을 자연의 변화에
빗대어 표현했다고 해요.
본 작품 외에 전 세계에 4점이 더 있는데
유민미술관 버섯램프가
가장 보존 상태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저는 전시 작품도 멋졌지만
공간이 참 좋더라고요.
작품수는 그다지 많이 않아서
관람하는데 시간은 별로 안 걸리니
유민미술관 관람과 함께 산책도 하시고
성산일출봉이 배경인 그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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